상반기, 상품전·트랙터 투어
대동공업이 미얀마현지 농민들과의 스킨십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은 지난달 21일 출발한 미얀마 트랙터투어를 시작으로 기업 및 제품의 인지도와 호감도 제고를 위해 미얀마 농민 고객과의 스킨십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동공업은 상반기 전시회 및 트랙터투어 진행 후 하반기부터는 미얀마간판 모델인 80~110마력대 PX 트랙터의 옥외, 신문,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연말까지 집행한다. 광고를 통해 현지 농민들에게 ‘강한 힘으로 빠르고 쉽게 농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트랙터 투어는 5월 21일부터6월 30일까지 41일간 미얀마 양곤을 시작으로 바고(Bago), 마궤(Magway), 민부(Minbu) 등 미얀마 15개 도시, 20개의 농촌 마을을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씨와 순회한다. 미얀마 주력 판매 모델인PX트랙터로 투어를 진행하며 투어팀은 기간 동안 농촌 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 및 대동공업 기업 및 제품에 대한 홍보 그리고 마을 일손 돕기 활동으로 현지 농민들과의 스킨십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투어를 후원하는 미얀마 롯데리아, 비타500의 의류 및 음료 판촉물을 농민들에게 증정한다.
대동공업은 상반기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얀마양곤 ‘MEP(Myanmar Event Park)’에서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라 주최하는 ‘2015 양곤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동공업은 미얀마 현지 주력 모델인 RX 및 EX 트랙터를 비롯해 경운기, UTV 등의 농기계와 로터리, 써레, 디스크플로우(쟁기), 트레일러, 작물수확기 등의 작업기를 전시해 체험과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미얀마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방안 교육 목적으로 대동공업 트랙터 및 경운기 작업 영상을 실시간으로 상영했다.
특히 21일에는 전시장에서 농민 고객 스킨십을 통한 기업 및 제품 홍보 목적의 미얀마 트랙터 투어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는 대동공업 박수철 사장과 이백순 주 미얀마 대사를 비롯한 미얀마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해 강기태씨에게 한국과 미얀마 국기와 투어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