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대표에 김만섭 씨

 

국내 최초 오리 품목 조합이 본격적인 태동을 알렸다.

(가)한국오리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6일 청주 소재 라마다 호텔에서 1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국오리축산업협동조합은 생산자를 위한 생산기반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부대사업 및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오리관련 사업형태를 제시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오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출범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충북지역 20여 농가와 전남북 지역 일부 농가가 참석한가운데 김만섭씨를 대표로 추대했다.

한국오리축산업협동조합은 5월말까지 조합원을 모집하고 6월 중순 경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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