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경마공원 생활스포츠로 정착 기대

 

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제1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이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 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부가 2012년 수립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과 지난해 11월 농축산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으로 마련한 「레저 문화를 선도할 승마 활성화방안」에 따른 승마 대중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민간조직인 코리아 승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농축산부는 이번 행사가 승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시켜 승마 대중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농축산부는 귀족 스포츠로 오인되어 온 승마가 국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 생활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또 타는 승마에서 보고 즐기는 승마를 통해 승마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승마를 포함한 말산업 전반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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