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강바구니사업’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락시장 6개 청과법인과 함께 올해도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개선에 나선다.

‘서울형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신선과일 공급과 더불어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사와 가락시장 청과법인의 사회공헌활동 기금 4억 8000만원을 재원으로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과일 배송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개월간 이어지며, 이를 통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207개소 5712명의 아이들은 매주 2회 신선한 제철과일을 공급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공급기간을 3개월 연장하고(6개월▶9개월), 아동 1인당 과일 공급량을 2배(100g▶200g)로 늘리는 등 사업규모를 작년대비 50% 확대 적용하여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보다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영민 사업본부장은 “과일의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여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향후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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