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박철연)는 지난해 52만7380톤의 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거래처별 점유율은 지역축협이 42만5451톤으로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다음은 지역농협이 7.3%, 목우촌 7%, 종돈사업소 5%, 기타 0.7% 등이다. 포장형태별은 지대사료가 31만4075톤이며 벌크사료 21만3305톤으로 각각 60%와 40%의 점유비로 판매했다.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기해 낙농 임신우 드림 시리즈 등 낙농사료 2품목을 시작으로 산란계 사료, 알곡맞춤 양돈사료 등 총 8종의 신제품을 출시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료 판매의 의지 목표달성을 위한 ‘Up Spring 360 운동’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기술지원팀을 활용한 축산종합컨설팅과 연계한 특별 판촉운동을 전개했다. 잠재고객 및 타켓농가를 선정, 전방위 판촉을 실시하였고 지난해 6월부터 4개월 동안은 휴일 특별판촉을 하는 등 대농가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양축가와 함께하는 농협사료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온힘을 다하였다.

그 외에도 지역본부의 연합컨설팅에 적극 참여하고 초음파 육질진단 및 임신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농가 컨설팅 교육 및 현장방문을 통한 우호세력 확대에 주력했다.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농협사료 지사중 최우수 방역시스템 운영사무소로 선정되기도 했고 가축질병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공장인근 방역취약농가 방역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가축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또 지난해 무결점 판정으로 시설과 위생 그리고 사료의 품질에서 최고의 사료공장으로 인정받았으며 전국 100여개에 달하는 사료공장 중 HACCP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올해는 축산업의 각종 여건을 감안 49만1000톤의 판매목표를 정하고 이의 초과 달성을 위해 농가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고객지원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판매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전사적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대군농가 판매로 안정적 판매기반을 조성하며 TMR공장에 대한 밑사료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

또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심체 역할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컨설팅 제공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제공하고 차단방역활동을 강화하여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판매목표는 49만1000톤이지만 계획의 105%에 해당하는 51만8000톤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종별 사료는 양계 1만3500톤, 양돈 9만5000톤, 낙농 8만5000톤, 비육 32만 톤, 기타 4500톤 등이다.

이 같은 판매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전사적 판촉활동을 강화하며 부서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특판 팀장의 역량제고를 통한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주기적으로 농가 및 조합을 방문, 판촉활동을 하는 등 상시관리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주요고객 민원처리시 품질, 생산, 영업 등 종합 대응으로 민원을 해소해 준다는 계획이다.

또 특판팀장에게는 축종별 전담체제 구축을 위한 위탁 및 내부 교육을 실시하며 월 1회 이상 팀장별 사례발표를 함으로써 정보공유 및 고객 요구 대응책을 강구하고 경력팀장과 신임팀장간의 ‘멘토링’ 제도를 정착해 나간다.

사료의 생산, 품질, 영업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로 대 양축가 서비스 질을 개선하여 농협사료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특판 팀장의 소속감 고취로 영업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자긍심 고취 및 판촉활동 개선을 위해 상 하반기 각 1회의 판매확대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사료 운송기사에게 홍보대사를 반기별로 위촉하여 홍보요원으로 활용하며 민원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처리 전담반을 구성하여 민원발생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신제품 개발도 박차를 기해 비육사료 및 양계사료 신제품을 1/4분기 중에 출시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나가며 전 이용률이 저조한 조합에 대한 특별판촉과 함께 경합지역 축산농가에게는 홍보물을 집중적으로 발송해 신규 물량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군농가의 판촉강화로 안정적인 판매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 가공, 유통 등 각종 인프라를 총 동원하여 마케팅을 추진한다. 대군농가에게는 탄력적이고 유연한 판매방식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농가의 눈높이 및 요구조건에 맞는 주문사료 등을 개발·공급해 나간다. 또 핵심농가 선정확대 및 관리를 강화하고 최상의 수의진료 등 축산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감동 마케팅을 실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지역은 전 조합이 TMR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밑사료를 5만4283톤을 공급해 배합사료 판매 감소를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즉 알곡사료 2만9433톤, 맞춤사료 7870톤, 밑사료 1만6971톤 등이다.

판매확대를 위해서는 신설 TMR공장에 대하여는 시험생산 단계부터 적극적인 밑사료 및 맞춤사료 공급을 추진하고 수수료 조정 및 장려금을 고려하여 최소마진을 유지하는 등 유연한 가격정책을 추진한다. 단미협회와 경쟁되는 원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판촉 및 계통구매의 유리성을 홍보하여 물량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 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심체 역할로서 계통간 협력강화를 위한 물량증대를 도모한다. 전북농협 및 시·군지부와 연계하여 지역농협 대상 판촉을 강화하며 조합과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업무를 협조하고 계통조직간 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협의회 및 워크샵을 추진한다.

농협사료 이용 여성양축가를 집중 관리하여 축산농가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긍정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단체 중심의 판촉활동도 강화한다. 이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교육지원 컨설팅 실시 및 공장방문 추진 등 관심제고를 통한 지지 세력을 확보하고 농협사료의 이해도를 제고 시켜 나간다는 것.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술지원팀의 기능 강화로 최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신 축산관련 정보를 격주 간으로 발행해 조합장, 구매담당 상무 및 핵심농가 200여 명에게 발송하며 깨끗한 사료를 급여할 수 있도록 피드빈크리닝 서비스도 10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사료 영업은 신뢰를 파는 것, 품질관리는 기본’이라는 신념으로 박철연 지사장이 취임에서 강조한 Speed, Smart, Smile 즉 빠르고 능동적인 일처리, 깔끔하고 영리한 일처리, 항상 즐거운 마음의 업무 등을 실현해 나가며 최고의 지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2014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은.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판매 의지목표는 52만9000톤이다. 이의 조기 달성을 위해 전사적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즉 대군농가의 판촉강화로 안정적인 판매여건을 조성하고 경합지역에는 정기적인 세미나 및 교육을 통한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고객요구 및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

또 농가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사료를 개발함은 물론 계통조직의 유통사업과 연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하며 특히 중소가축 사료의 판매확대로 취약축종 대상 농가를 집중적으로 판매 강화 하겠다.

- 농협사료의 품질관리 방안은.
고객만족 품질관리 시스템을 정착하겠다. 이를 위해 최종 품질검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문제가 발생시 민원해결 T/F팀 가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 저 단가 고품질 원료 발굴로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사양시험 등을 철저히 실시하겠다.

HACCP 계획에 의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메뉴엘 및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며 협력업체 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HACCP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최고의 사료를 생산 공급하겠다.

- 양축농가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지난해 HACCP 심사에서 2년 연속 무결점 인증과 사료부문에서 전국 HACCP 운용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자신 있는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배합사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희 농협사료를 애용해 주시는 양축농가께서는 지금보다 더 많이 농협사료를 애용해 주시기 바라며 사료에 대한 문제점은 적극적으로 지적하여 주시면 즉시 개선하여 보다 질 좋은 사료를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