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사료, 축우 캠페인

 

카길사료(대표이사 이보균)가 한우 거세우 전용사료, 고능력우 전용 낙농사료, 흑염소 사료 신제품을 출시하고 지난달 22일 대전 소재 호텔 인터시티에서 전국 영업조직과 지원팀이 참석한 가운데 카길 축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로운 한우 거세우 전용 카길 한우설화(韓牛雪花)’와 송아지 제품 세계 최고 기술력이 탑재된 고능력우 전용 프로그램 건유에서 피크까지’(From Dry to Peak)와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송아지제품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흑염소시장에 카길사료의 가치를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카길 흑염소신제품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우 거세우 전용 한우설화에 대해 안대봉 카길사료 축우마케팅 이사는 정부의 등급판정 제도 변화와 함께 C등급 출현의 급격한 증가로 수익이 떨어지는 한우 게세우 시장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개발한 한우 성장 모델을 적용한 신제품 카길 한우설화사료와 3단계 급여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거세우 도체중을 생후 28개월 420kg 이상, 1+등급이상 출현율 70%를 목표로 출시했다.

농가 사육환경과 도체 성적을 감안해 여건에 따라 3종류의 보충사료(알티블루 조사료 큐브, 마블 500, 마블-)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세우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급여프로그램을 통해 두당 배합 사료비를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낙농 신제품으로는 고능력우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건유/클로스제품과 프랑스에서 직수입해 선보이는 볼러스 드라이/후레쉬/피크제품을 소개했다.

카길사료 사업부의 최신 건유·전환기 영양 이론을 도입해 건유 2개월 전부터 비유 피크까지 체계적인 BCS 관리가 가능하며, 볼러스 주입을 통한 고능력우 비유피크의 5kg 이상의 생산성, 대사성 질병과 번식문제를 줄일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우군관리를 위한 카길 밀코 유성분 분석 서비스는 개체 유성분에 따라 효과적인 사료급여와 대사성 질병 예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카길사료는 최근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흑염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제품 카길 흑염소사료와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및 흑염소 클러스터 사업단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탄생한 제품이다. 흑염소에서 다발하는 요결석과 대사성 질병을 줄이고 경쟁사 대비 높은 일당증체량과 지육율을 보여, 흑염소 농가의 안정적인 사업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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