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한우경진대회·고급육 평가대회 석권

올 한해 열린 한우 경진대회와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한 농가들이 수상을 휩쓸면서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집중 조명 받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한우협회 주최로 지난달 10월 열린 제16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인 대통령상에 남정국 대표(횡성 샘터농장)를 비롯해 이경복(진천 장수골농장권영기 대표(삼척 죽포농장)가 우수상을, 최삼호 경주축협조합장이 육량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각 지역별 개최된 한우경진대회에서도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는 경산우 부문 등 전체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전남에서도 경산우 부문 등 총 3개 부문의 최우수 수상을 싹쓸이했다. 뿐만 아니라 강원 한우경진대회에서는 12개 수상농가 중 9농가가, 충남·북 한우 경진대회에서는 21개중 9개 농가가, 전북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는 15개 중 10개 농가가,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는 15개중 9개 농가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결과는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축산업을 영위해온 축산농가의 땀방울의 결과로 농협사료 품질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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