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수상한 한우 3년 연속 구매

16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영예의 대통령상인 종합우승축 두 마리 경매가격이 kg당 무려 11만원과 101000원에 경락되면서 구매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은 농업회사법인금천()(대표이사 조흥연)으로 확인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금천()은 올해 대회뿐만 아니라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구매하는 등 3년 연속 종합우승축을 최고가에 매입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가 주관해 우량한우개량사업에 참여하는 고급육 생산농가들 중 올해 최고의 고급육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대통령상을 최고가에 매입하며 화제가 된 금천의 조흥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한우고급육 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축을 구매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이를 통해 한우농가와 유통인 모두가 함께하는 동반자임을 인식시키는 한편 금천에서 운영중인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종합우승축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이번행사에 뜻을 모아주신 여러 단체와 출하농가 여러분, 열띤 구매로 도움을 주신 중매인 여러분과 유통업계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품질개량을 통해 한우품질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구매 중매인을 통해 11월 중 시중에 공급될예정이다.

특히 총 6개 부문의 수상축을 구매한 금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대대적인 수상한우 판매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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