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집’ 준공식
농협강원지역본부와 철원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22일 철원군 서면 와수 1리에서 농가도움 ‘행복한 집’ 준공식을 가졌다.
‘행복한 집’ 지원 사업은 농협재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을 선정하여 기존주택의 철거 및 신축을 비롯, 행정적인 절차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재단은 전국 16가구에 6억6000만원을 들여 목조주택을 신축해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에서는 2가구가 선정돼 1차적으로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채형석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숙원사업인 도안동지점 착공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최근 조합 숙원사업인 도안동지점 신축을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조감도)
도시 유휴자금의 축산자금화를 위한 신용사업 활성화와 대도시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경제사업 확대를 위한 축산물 전용 하나로마트가 들어설 도안동지점은 지난달 중순 김헌구 조합장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착공식을 갖고 무사신축을 기원했다.
대전시 서구 도안동 1472번지 등에 들어설 도안동지점은 대전광역시 서남부지역의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 새로운 상업지가 들어서는 노른자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 주변에 공동주택등 수 만채가 들어서 있다.
오는 2014년 5월에 준공될 도안동지점은 대지 651.20㎡(197평)에 건축면적 1,695.18㎡(514평)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건물. 지하 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1층은 축산물 전용 하나로마트, 2층은 금융점포가 들어선다. 나머지3, 4층은 임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축협은 금융점포 7번째로 운영되는 도안동지점이 개장되면 신용사업이 더욱 활성화,예수금 6000억원돌파를 자신하고 있으며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브랜드 토바우 및 안심한우의 판매확대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람직한 먹거리’어린이 체험교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지난 19일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대표 김용남)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연맹장 이복의)과 공동으로‘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작물의 파종·수확 등의 농사체험과 더불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통하여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몸소 체득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남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스카우트연맹 대원 200여명은 벼 수확 및 탈곡체험, 깻잎김치 만들기, 고구마캐기 등 농사체험과 요리체험을 했다.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김천축산농협은 지난 21~24일, 29일~ 11월 3일 까지 총 6일 간 축산관련 종사자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임영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교육은 조합원들이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법률적 지식과 가축방역·질병관리 등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원가 절감, 친환경 축산으로 고급육을 생산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내 축협 TMR공장장 협의회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지난 15일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에서 도내 축협이 운영하는 8개 TMR 사료공장 공장장 협의회를 가졌다.
송기무 축산사업팀장이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의 현황설명과 견학을 실시하고 수입 조사료 구매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전북농협관내 축협의 TMR사료공장에서는 수입조사료인 티모시, 연맥, 알파파 등 16개 품종을 지난해 5만7970톤을 수입했으며 올해 9월까지 3만7311톤을 수입했다. 금액으로는 280억 원이 이르지만 각 축협이 자체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농협은 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추후 해외 수입경험이 많은 조합을 주축으로 조합간 물량을 통합하여 저렴한 가격과 유리한 조건으로 공동구매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에서 생산된 생균제와 당밀은 현재 중앙회 사료공장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2014년도부터는 축산농가 및 축협의 사료공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