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수입 봇물 판매조합 구현 통해 농가 소득증대 구현

 

 

올해 신축 개점할 한우명품관 사업의 활성화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며 축산기자재 판매경로의 다변화로 조합원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겠다. 또 전 직원의 지속적인 C3운동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건전 대출로 수익증대 및 자산 건전성에 주력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과 자기자본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지난달 고창부안축협 상임이사에 선임되어 이달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김석만(59) 상임이사가 밝힌 앞으로 2년 동안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이다.

김 상임이사는 현재의 사업추진 여건 및 환경에 대해 축산여건은 사료값 인상 등 축산 경영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축산소득이 감소되었고 계속적인 FTA로 농산물시장이 개방 일로에 있어 농가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판매조합 구현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를 도모하고 조합원과의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계통간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하므로 축산인,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건설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김 상임이사는 앞으로 고창부안축협의 경영은 조합원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한 축산인 중심의 조직정예화, 축산사업 확대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 및 판매를 통한 사업규모화. 책임 투명 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을 실현하는 경영내실화를 위해 임기동안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밝혔다.

축협의 업무에 대해 다방면으로 해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김 상임이사는 고창군 해리면 출신으로 이리농림고등학교와 연세대 농업개발원 낙농학과를 수료하고 1983년 축협에 입사하여 고창부안축협에서만 계속근무하면서 지도, 관리 상무와 각 지점장, 사업소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6월말 정년퇴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향자 씨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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