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흰곰팡이

작업해 놓은 미생물 첨가 라이그라스를 암송아지에 급여하고 있습니다. 사일리지 작업 시 베고 바로 미생물을 투여해 작업하고 있는데 적당히 발효되었지만 수분끼가 많습니다.

문제는 원형볏짚 절단기로 썰어서 조금씩 쌓아 두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면 속에는 흰곰팡이들이 생깁니다. 이 곰팡이는 소에게 유해한 데 그렇다고 일일이 하루마다 썰 수도 없고 원인은 수분, 공기, 햇빛 등등 인가요 ?

그리고 수송아지들에게 라이그라스를 급여하였을 시에는 설사를 많이 해 연맥으로 바꿨더니 설사량이 줄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톤백에 넣어 조금씩 사용을

 

먼저 무더운 여름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절단하여 2-3일정도면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해결방법은 톤백에 넣어 조금씩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좀더 안전하게 할 경우 톤백에 넣을 때 미생물 억제제를 넣어 주시면 더 좋습니다.

곰팡이 발생의 원인은 공기가 있으면 부패하기 시작하고 온도가 높으면 더 심하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송아지에 급여했을 때 설사하는 것은 수분이 너무 많아서 혹은 곰팡이가 발생했던 것을 먹으면 설사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연맥도 같으나 수분함량이 적을 수 있고, 혹 연맥은 건초입니까?.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어린 송아지에 과다 주사 하면

 

어린 송아지에게 호흡기 치료나 설사 치료 할 시에 일반적인 약품 치료 보다 조금 약 기운이 쎄거나 , 과다 주사 했을 시에 나타나는 증상이 있나요?

듣기로는 약기운이 쎈거를 쓰다보면 간에 무리가거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육에 지장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종류 따라 차이남용 삼가해야

 

어린 송아지에게 호흡기 치료나 소화기 질병 치료시 약물을 과다 주사 또는 경구 투여했을 경우의 부작용은 약물의 종류 및 형태에 따라서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물들은 위장관에서 흡수, 분해되어지고, 간에서 대사되어진 다음에 신장에서 최종 배설되어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들이 적정 용량보다도 일시적 또는 장기간 동안 과량 투여시에는 이러한 장기에 부담을 주게 되어 결국에는 위장장애 및 간 기능 장애를 포함하여 다양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부작용 내용들은 알러지 반응 또는 쇼크 등 급성 독성을 포함하여 간장 및 신장 기능 장애 등 만성 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러한 부작용은 약물별로 차이가 있어서 이러한 내용들은 약품의 사용설명서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건강한 동물보다는 환축의 경우에는 이러한 장기 기능들이 더욱 약해져 있어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부작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각종 소화장애 및 면역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여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에게 약물을 투여시에는 주의사항들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오남용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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