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개 동경이공동 연구키로

국립축산과학원은 경주개 동경이의 보호와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달 2611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와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07년부터 국내 토종개 연구를 위해 지자체들로부터 토종개 관련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혈액시료 등을 공급받아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 협약식은 경주개 동경이에 대한 유전자 개체식별을 통한 혈통관리와 번식기술 공유를 통한 유전·육종 연구 확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상호 기관에서 요청하는 행사, 공동 연구 및 대외이미지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계낙농인 육성 대책 강조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지난달 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2회 임원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임원워크숍 개최 방안 등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회 임원회의 이후 청년분과위원회의 활동을 보고받는 한편, 농축식품부의 낙농산업 선진화대책의 주요내용을 비롯, 각종현안에 대한 활동을 설명에 이어 후계낙농인 육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또 농축산부의 낙농산업 선진화대책 중 후계농 육성방안에 대해서는 기존 보유쿼터와는 별도로 최대 1.5톤까지 납유권 부여를 보장함으로서 후계낙농인들의 목장경영 의지를 고취시키도록 협회차원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을 주문키도 했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발대식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3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발대식이 지난달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남서울대학교 창의홀에서 열렸다.

다솜둥지복지재단 주최, 한국농촌건축학회 주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21개 대학의 건축분야 지도교수와 자원봉사 대학생 대표단,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희망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사업은 각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지붕, 부엌, 화장실, 거실 등을 수리·보수하는 사업이다.

창립 52주년 행복나눔할인행사

농협 하나로마트는 농협창립 52주년을 맞아 77일까지 전국 320개 하나로마트(클럽)을 통해 제철농산물과 가공·생활용품 등에 대해 최대 70%까지 할인하는행복나눔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유통단계 축소를 통하여 수박, 거봉, 토마토, 양파, 마늘 등 제철 우리농산물 40여 품목을 시세대비 1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식용유, 세제 등 가공·생활용품 500여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한다.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NH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소비자단체와 원산지표시 현장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 이하 농관원)은 지난달 2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소비자단체 사무총장 등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업무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628일부터 확대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주요내용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원산지 식별방법 개발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산지표시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협의회 후에는 농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들과 함께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매장 내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 이력제 등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쇠고기 판매장에 들러 이력번호 조회 및 원산지 검정을 위한 시료채취 등도 체험했다.

식품명인 대전 국회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식품 소비활성화와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식품 명인대전을 국회 의원회관 로비(2)에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농축산부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1994년부터 우수한 우리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식품의 제조방법 등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는 우수한 기능인을 식품명인으로 지정, 운용 중(44)이다.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대책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무더위로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부처간 역할 분담을 통한 지도·점검 강화 정부 지원 및 교육·홍보 강화 신속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 및 시·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위원장에 정덕훈 씨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 (위원장 최현주)는 지난달 20일 안성축협 2층 대강당에서 협회 임직원 및 경기지역 육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 의무자조금 추진위 경기도위원회 결성식<사진>을 개최했다.

경기도추진위원장에 정덕훈(안성)씨를 만장일치 추대하는 한편, 부위원장으로 김을수(안성), 권혁진(안성), 정지헌(양주), 송영기(용인), 정동평(포천), 윤원(화성)씨를 결정하고 총무에 박대안(안성)씨가 활동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도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정덕훈(육우분과위원회 안성육우지부장)씨는 최대한 육우농가들을 독려해 육우의무자조금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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