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진, 월 3만6000톤 규모 호남·충청 일부지역 공급

 

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은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제 2 산업단지에서 군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시공을 맡은 동림건설 관계자들과 선진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군산 공장은 이천시에 위치한 공장에 이어 선진의 두 번째 사료 공장이다.

선진은 81년 사료사업을 시작하면서 경기도 이천 지역에 사료 공장을 준공했으며, 늘어나는 사료 수요와 OEM 생산의 한계를 인식하고 오랜 준비 끝에 새로운 공장을 군산에 짓기로 결정했다.

군산은 원료의 수급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전라도와 충청 일부 지역의 물류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장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군산 공장은 대지 면적 약 33000, 건축면적 약 7000, 연면적 약 13000, 지하 1, 지상 10층 규모의 건축물로 월 최대 생산 가능 양이 36000톤 규모를 자랑한다. 완공은 20144월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오랜 노하우로 축산과 사료업계에 종사해온 만큼 이번 사료 공장에 쏟는 관심도 각별하다.

연일 생산성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이천 공장의 노하우를 이어 받아 사료 공장으로써 최고의 생산성 기록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장 설비를 최신식으로 갖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가장 완벽한 품질의 사료가 될 것이라는 포부도 갖고 있다.

이범권 선진 대표이사는 생산 거점을 늘려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선진 제 2공장인 군산공장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이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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