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의 우수성도 집중 홍보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계란 보내기 운동은 그동안 지원이 전무했던 불우한 이웃은 물론 북한의 우리 동포에게도 보내지게 된다.
지난 14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랑의 계란 보내기 운동 1차 추진협의회에서 추진위원들은 불우이웃 대상 선정과 전달방법을 협의하고, 그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불우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키로 하고 불우이웃에 전달할 일부 계란은 북한에 보내기로 잠정 협의했다. 또한 계란소비 홍보는 계란의 잠재적인 소비량을 근본적으로 늘리기 위해 TV방송과 신문매체 등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계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계란소비 감소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는 계란의 콜레스테롤 문제를 바로 잡고, 계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유익한 물질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키로 했다.
최준구 회장과 정일영 사료협회장,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 심준식 채란분과위원장 등 추진위원 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구체적 전달 방법은 향후 2차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하고 신속한 기금 모금을 위해 노력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달했다.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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