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73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다짐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지난 17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협력업체 73곳 127명을 초청해 ‘2012 협력업체 상생의 밤’ 행사를 갖고 상생과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매일유업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총 73개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조해준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원료연동 변동가격제 일부 도입, 탄력적 계약 구매 진행 등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실질적인 중장기 지원안을 제시했다.
또 상생을 위한 중장기 구매 계획으로 자재수요 예측 프로세스 개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확대, 성과 초과 이익공유제, 중소기업 상생펀드 조성, 협력사 기술지원 확대 등 협력사의 경쟁력 배양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동반성장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새로 제정한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향후 금품, 향응·접대, 편의수수 금지,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등 윤리경영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관련 내용으로는 거래처 최종 선정 시 공정한 절차와 기준에 의한 결정, 공개 입찰시 동일한 정보 제공 및 투명한 절차에 의한 선정 그리고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신규회사 선정 시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발 맞추어 모든 협력업체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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