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인체실험 연구결과 발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쌀 소비촉진 가공기술 산업화 연구단(단장 이현유 박사)은 지난 11일 aT센터 3층 회의실에서 농업연구사업단 성과 발표회에서 밥 중심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관한 인체실험을 수행한 연구결과에서 밥이 빵보다 운동수행 능력이 더 향상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식연은 또 고지혈증을 유도한 동물(햄스터 모델)실험에서도 밥이 빵보다 항고지혈 효능이 우수함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한식연 연구팀은 추가적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밥이 운동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밥을 먹었을 때가 빵을 먹었을 때보다 지구성 운동 시 운동지속 시간을 유의하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또 고지혈증을 유도한 실험동물 햄스터에게 탄수화물 급원으로 밥과 빵을 각각 8주간 먹인 후 혈중 지질함량 및 바이오마커 변화를 분석한 결과 밥 섭취 군에서 혈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