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산업 분야별 핵심인력 135명 양성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지난달 23일 수원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1년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농산물마케팅전문가, 외식산업글로벌리더, 식품산업글로벌리더, 농식품수출리더 등 4개 과정으로 135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된다.
남상원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현재의 유통교육원 교육체계를 더욱 전문화해 내년에는 ‘농식품유통대학’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면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교육내용의 실용화 커리큘럼 강화를 통해 농식품 유통에서 식품제조, 외식산업과 수출 분야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 농식품 산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이래 15번째 학기를 맞고 있다. 2008년 신규 개설된 식품분야 전문가과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67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현재 전국 주요 농식품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 2, 3차 산업에 걸친 분야별 교육수료생 사이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우리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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