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소외이웃 위한 후원금 900여만원 모금

 
▲ 곽중권 서울시수의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수의사회(회장 곽중권)는 지난 5일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제15회 서울시수의사의 날-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 일환으로 1993년부터 서울시수의사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낙도 어린이를 위한 도서지원, 소년·소녀 가장 PC 지원, 아동복지회 및 장애우 단체 지원 등의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수의사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해 90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했다.
이날 곽중권 서울시수의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주향백리, 화향천리, 인향만리’라는 중국 고사를 전하면서 “뜻깊은 이 자리가 자신이 가진 좋은 향기를 다른 수의사회원들에게, 가족과 이웃들에게, 그리고 우리사회에 전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나눔을 통한 희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장 표창을 비롯해 대한수의사회장 표창, 서울시수의사회장 표창 등 도심지 방역과 동물보호 및 복지에 기여한 수의사회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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