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연구회(회장 이승준)는 오는 10월16일 충남 성환에서 위치한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전국 양돈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22회를 맞는 이번 양돈 세미나에서는 '한국 양돈현장의 문제점 및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국내 양돈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농장 인력 관리와 성과급 제도(안기홍·한국양돈연구회 부회장) ▲국내 PED 발생 상황 및 대처 방안(권준헌·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바이러스 과장) ▲우리나라 돈사 환기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최홍림·서울대 교수) ▲국내 PMWS와 써코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상황 및 대책(채찬희·서울대 교수) ▲두당 생산원가 1만원 절감 방안(김진묵·연암대 양돈실습농장 책임자) 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양돈연구회는 국내 양돈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공로가 인정되는 공로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국양돈대상'의 시상식을 이날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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