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 발전 중추적 역할 수행

"양돈연구회의 내실을 기하고, 양돈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준 한국양돈연구회 회장(상원인티 대표이사)은 3년 간의 임기 동안 양돈연구회가 본연의 임무인 질병연구 및 양돈장 경영 개선 등에 대한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돈뿐만 아니라 종돈, 사료, 약품, 유통, 기자재 등 산업체와 학·연구계 사람들로 구성된 연구회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살리겠다는 것. 이들이 머리를 맞댈 경우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 대안을 개발·건의하고, 현장 경험에다 학계 연구계의 이론을 뒷받침해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서 우선적으로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3월중 명예회원과 고문, 현직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연구회 발전을 논의하고, 5월에는 전 회원이 부부동반으로 등반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원의 참여도가 낮고 명목상의 행사였던 '도야지양돈교실'을 폐지하고, 양돈기술세미나도 연 2회에서 1회로 줄여 집중력 있게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준 회장은 "3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돈연구회 회장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연구회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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