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축 사양관리
○ 겨울 동안 먹이던 담근 먹이는 날씨가 풀리면서 부패해지기 쉬우므로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변질된 것은 급여하지 않도록 한다.
○ 젖소가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로 전환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운동과 사양관리로 체력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 감소대책을 세워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여 1등급 우유가 많이 생산되도록 한다.
○ 겨울철 보온을 위해 설치하였던 비닐, 보온덮개는 돈사 외부온도의 상승을 고려하여 적절히 열어 환기에 유념하고, 사료통에 붙어 있는 사료찌꺼기와 이물질을 제거하여 사료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 어린 병아리는 체온조절 능력이 충분하지 못하여 고온과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하므로 인위적인 온도 조절이 필요하므로 적정 온도는 처음 1주일 동안은 32℃ 정도를 유지하고, 그 후 1주일에 약 3℃씩 온도를 내려주어 18~21℃ 전후에 사육 되도록 한다.

2. 초지.사료작물 관리
○ 빈곳이 생긴 초지는 보파작업을 하고 3월 하순경에 연간 주는 비료량의 1/3 정도(질소 : 인산 :칼리=80 : 70 : 70㎏/ha)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 논 뒷그루 사료작물은 10a당 요소 20㎏을 웃거름으로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고 습해가 우려되는 곳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담근 먹이용 옥수수 재배 농가는 종자와 비료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돼지바이러스 설사병 예방을 위하여 농장으로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통제․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임신 모돈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 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 된다.
○ 소는 황사가 없는 따뜻한 날에 일광욕과 운동을 시켜주고 정기적으로 발굽을 손질하는 것이 좋으며,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 후 주변을 소독해 주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 예방을 위하여 출입자,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 하도록 한다.
○ 봄철 강풍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붕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등 사전 점검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정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여 주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철저히 하여 악취를 완전 제거하고, 부숙시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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