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올해 매출 1조 원 기대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상하를 흡수 합병하기로 이사회 의결을 거쳤으며 매일유업이 상하의 지분을 100% 보유, 합병으로 인한 신주의 발행이나 별도의 증자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일유업은 기존 매출규모와 상하의 매출규모가 합쳐져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유업은 이번 상하와의 합병을 통해 상하 일등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하고 매일유업의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김선희 재경본부장은 “이번 합병은 생산설비, 기술 및 경영자원의 통합으로 유가공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를 도모할것”이라며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주주가치의 증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하는 매일유업이 지난 89년 설립한 치즈전문 제조회사로서 유기농 어린이 치즈, 자연치즈 등을 생산 하면서 브랜드를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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