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폐사축처리기 제조업체 (주)에스씨아이

 
▲ 에스씨아이 확장 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구동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액화폐사축처리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주)에스씨아이(대표이사 구동환)가 본사 및 공장을 화성에서 홍성으로 확장·이전하고 지난 1일 축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이전한 본사 및 공장은 1100여평의 대지에 건평 480평으로 사무·연구·생산 등 3개 동이 있다.
구동환 대표이사는 “양축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수출도 활성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씨아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액화폐사축처리기는 110℃ 이상 고온에서 산가수분해반응 처리를 하기 때문에 병원성세균은 물론 바이러스, 광우병인자(프레온)까지 분해시킨다. 현재 전국 110여개 농가에서 사용 중에 있다.
또 최근 출시한 사료첨가제 ‘S-토닉’도 대군농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최고급 유기태 미네랄이 강화된 아미노산 자양강장제로 환축 회복, 안정적 성장, 면역력 증강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진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액화폐사축처리기는 부설연구소의 연구와 실제 사용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다”며 “한 두 번 사용하고 방치됐던 기존 축산기계가 아닌 축산과 함께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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