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축기협, 중국 조양시와 MOU체결

축산기계의 중국시장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 이하 한축기협)는 이달 초 중국 조양시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기술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2월 이뤄진 중국측과의 상호간 합작의향에 근거해 11월5일~8일까지 장동일 회장을 비롯해 (주)에그텍 윤택진 대표, (주)명성 조남홍 부소장, (주)이레 장동영 부사장 등 한축기협 관계자 6명이 조양시 정부를 방문해 축산기계분야 상호협력기술에 대한 우호적 결과를 도출해 낸 것.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축산기기 생산 및 판매 등 분야의 합작을 강화하고 양측 기업 간 합작교류를 위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산기계 생산에 있어서 다방면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축산기계제품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양측은 협상내용을 기초로 앞으로 합작을 강화하며 농기계생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장동일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제한된 규모의 내수시장 극복 및 농·축산 기계 업체의 매출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양시와의 MOU를 시작으로 한·중 교류는 물론, 한국축산기계의 우수성을 중국의 다른 지방까지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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