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연구소 ‘대성IBK2 생백신’ 출시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조항원)는 IB(닭 전염성기관지염)와 ND(뉴캣슬병)에 대한 방어효과가 우수한 ‘대성IBK2 생백신’과 ‘대성K2·ND 생혼합백신’을 출시했다.
‘대성IBK2 생백신’은 한국유행 신장형 IB 특허등록 분리주인 IBV K2주로 제조됐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IB 바이러스는 신장형 IB 바이러스(Korean 2형)로 호흡기 증상, 설사, 복막염, 신장염, 신장의 요신침착 등의 증세를 나타내 증체저하 및 폐사율 10~25%에 육박하며 육계농장의 생산성 저하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외국의 IB바이러스와는 유전적으로 전혀 다른 변이형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출시 세미나에서 대성미생물 측은 기존 외국 호흡기 IB 분리주(메사츄세스형)는 국내에서 유행·분리되고 있는 신장형 IB와 유전형이 전혀 달라 교차 방어가 힘들었으며 또한 기존 한국 신장형 IB 사백신(KM91주)은 점막면역 유도의 어려움으로 IB 방어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성IBK2 생백신’은 한국유행 신장형 IB 바이러스로 제조해 국내 유행 IB에 대한 완벽한 방어가 가능하고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기 때문에 5~7일령 병아리에 안전하게 기초면역을 형성해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제품인 ‘대성K2·ND생혼합백신’의 특장점에 대해서는 ‘대성IBK2 생백신’과 ‘내열성 ND 생백’의 간섭현상이 없는 이상적인 혼합백신으로 1일령 분무 시 접종반응이 거의 없는 안전한 백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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