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기 3년 차기 사장에 재임명

서울시(오세훈 시장)는 지난 14일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사장에 재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사장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사업 등 서울시와 농수산물공사가 당면한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13대 사장직에 재임명되었다.
농수산물공사 사장 재임 중 대표적 성과로는 시장 내 불법 주정차를 없애 주차질서를 바로잡고, 무·배추를 포장출하 하는 방법으로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 등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지난 10여 년간 끌어오던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확정지어 입주상인과 이용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그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주수 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76년부터 2004년까지 28년간 농림부 유통정책국장,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농림해양비서관 등을 거쳐 농림부 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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