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自然의 理致는 一理다’

 
한줌의 공기를 생각해 보자. 악취가 심한 공기는 생명체를 병들게 한다. 산소가 많은 공기는 생명체를 건강하게 한다. 그러므로 산소가 많은 공기로 처방하면 생명체가 건강해 진다.
한줌의 흙을 생각해 보자. 부패세균이 많은 흙은 고약한 냄새가 나고 생명체가 없으며 식물이 고사한다. 흙에 존재한 유기물을 부패세균이 분해하여 생명을 죽이는 황화수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토양에 농약을 살포하면 어떻게 되나? 30cm까지 무균상태가 되는 강력한 농약을 살포한 농토에서 자라는 농작물에 질병이 생기면 일순간에 전멸하고 만다. 유해세균을 견제할 유익세균이 없기 때문이다.
발효세균이 많은 흙은 냄새가 향기롭고 생명체가 살아 숨 쉬고 식물이 윤기가 난다. 살균제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발효세균이 많은 퇴비를 처방해야 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한줌의 물을 생각해 보자. 유기물이 많은 물에 부패세균이 많으면 악취가 나고 생명체가 없다. 물에 존재한 유기물을 세균이 부패시켜 황화수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물에 살균을 하면 유기물이 분해되지 않아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유기물이 많은 물에 발효세균이 많으면 악취가 없고 생명체가 많다. 그러므로 악취가 나는 물에 발효세균을 처방하면 생명체가 건강하다.
음식물쓰레기퇴비공장을 생각해 보자. 퇴비공장의 악취는 세균이 음식물쓰레기를 부패시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독가스를 만든다는 증거이다. 이 독가스는 식물은 고사하고 물고기와 돼지가 떼죽음하고 사람에게는 노화와 질병을 주고 철(鐵)도 부식시켜 버린다. 이런 농장을 멸균하면 부패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수십 배 악취가 증가한다.
반면 퇴비공장의 발효냄새는 발효세균이 유기물을 발효시켜 효소를 만든다는 증거이다.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면역력이자 에너지로 이 퇴비를 사용한 농장은 농부의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다. 그러므로 악취가 나는 퇴비공장에 부패세균 억제능력이 탁월한 발효세균을 처방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돼지분뇨를 분석해 보자. 돼지분뇨에서 악취가 심하면 비싼 사료를 부패시켜 배설했다는 증거이다. 이런 농장은 현대의학으로 치료되지 않는 PRRS, PMWS 등 질병으로 폐사가 50%가 넘고 그 분뇨에 농작물이 고사된다. 대장에 소화되지 않은 사료가 부패되며 발생된 황화수소가 혈액을 타고 돼지 몸에 퍼져 피부로 배출되면서 각종 질병을 만들기 때문이다.
돼지분뇨에 악취가 없으면 사료를 발효시켜 효소를 많이 섭취했다는 증거이다. 이런 농장은 폐사가 없어 농가는 부자가 되고 그 분뇨를 농토에 주면 농작물이 윤기가 난다.
그러므로 돼지분뇨에 악취가 심하면 부패세균을 제거하는 능력과 위산에 죽지 않고 장에서 17시간(소화시간)에 천만 마리 이상 번식하는 발효세균을 급이하면 PRRS, PMWS 등 질병이 사라져 폐사가 없고 그 분뇨는 식물에 윤기가 나게 한다. 이 사실을 믿지 못한다면 www.en21.com에 증거자료가 너무나 많다.
인분을 생각해 보자. 방금 배설된 인분에 악취가 심하다면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쌓인 음식물이 부패되어 황화수소를 만든다는 증거이다. 이 독가스가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져 두통과 뇌졸중, 당뇨, 아토피, 만성피로, 간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이 만들어짐을 KBS생로병사의 비밀(208회)과 신야히로미교수 등 세계적인 의학자들이 밝혔다.
배설에 냄새 없는 쾌변을 본다면 발효세균이 음식을 발효시켜 효소를 만든다는 증거로서 대단히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장내 부패세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부패세균억제능력이 탁월하고 위산이 죽지 않는 발효세균을 처방해야 함은 불문가지이다.
메치니코프박사가 노화와 질병의 원인은 장내유해균의 독소이고 질병의 면역력은 장내 유익균이 만든 효소임을 밝혀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곧 장내유해균이 없으면 늙지 않고 질병에서 해방된다는 이야기이다.
환자의 장내유해균을 억제시키고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보자. 장내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면 모유를 먹을 때 같이 냄새 없는 황변을 본다. 이는 장내유해균이 억제되고 유익균이 증식되었다는 증거이다. 메치니코프의 이론이 사실이라면 늙고 병들지 않아야 하고 질병이 있다면 질병이 치료되어야 이론에 타당성이 있다.
필자가 3일간 체험하고 200세를 무병장수(無病長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는데 벌써 4년이나 지났다. 그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체험할 것을 권한 결과 모두 그렇게 자신감을 가진다.
메치니코프의 이론이 사실인지 스스로 체험해서 느껴봐야 한다. 아무리 설명해야 믿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장내유해세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동시에 몸에 좋은 한약(韓藥)을 효소로 만들어 더한다면 어떨까?
결론적으로 한줌의 공기와 물, 흙, 퇴비공장, 돼지, 인간의 장에 어느 세균이 우세하냐에 따라 생사(生死)가 결정되는 자연의 섭리는 일리(一理)임을 알 수 있다. 건강을 지키고 질병에 유익균을 처방하는 것은 대체의학이 아니라 대자연의 순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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