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가원·늘푸른, 양평군 유기농마을에 건립

(주)오가원(대표 장건), 농업법인회사 늘푸른(대표 정명채)의 본사 및 유기농김치공장 준공식이 지난 2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현지에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계진 국회의원, 김양식 농업대학장, 박석민 의료법인 보바스 이사장, 김선교 양평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준공식은 장건 (주)오가원 대표, 정명채 늘푸른 대표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선교 양평군수의 환영사, 이계진 국회의원과 정운천 전 장관의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된 유기농 김치공장은 (주)오가원과 늘푸른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유기농 김치를 비롯해 유기농발효식품 등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업특구의 유기농 마을로 통하는 ‘물 맑은 양평 화전리’에 총 공사비 35억 원을 들여 건립했다.
장건 (주)오가원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저희 유기농김치공장 주인은 소비자와 유기농으로 원료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이라고 말하고 “유기농업 확산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한식 세계화에 적극 동참, 유기농 김치 및 발효식품 수출 확대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오가원과 늘푸른은 유기농 김치의 시험생산을 거쳐 공장 준공을 계기로 6월 중 완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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