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가축 사양관리
○ 가축의 발정 상태를 잘 관찰하여 적기에 수정을 시킴으로써 수태율을 높이도록 하고, 새끼를 밴 가축은 적정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을 충분히 시켜 분만시에 난산이 되지 않도록 해준다.
○ 호맥,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풋베기 사료작물이 생산되는 시기이므로 조사료의 변경에 따른 설사 예방에 유의하여 소가 새로운 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1~2주간에 걸쳐 서서히 볏짚 등 마른 조사료와 새로운 다즙사료를 섞어 급여하고 비를 맞은 풀은 가급적 물기를 말린 후에 급여하도록 한다.
○ 기온이 높아지므로 더위에 대비하여 축사의 환기시설을 보완하고 운동장에는 그늘막을 설치하며, 한낮에 온도가 높을 때는 환풍기를 틀고 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축사 내 온도를 낮추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한다.
○ 종돈으로 사용할 수퇘지는 운동을 충분히 시켜 다리와 발굽이 튼튼해지도록 한다.
○ 알을 낳는 닭을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낮의 길이에 따라 점등타이머를 적절히 조절하여 알을 많이 낳도록 한다.

나. 초지ㆍ사료작물
○ 초지의 풀을 수확할 때는 그루터기를 6㎝ 정도 남기고 베어야 목초의 재생이 좋아 다음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5월은 목초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방목을 시키고 남는 풀은 출수기 이전에 수확하여 건초를 만들어 이용하도록 한다.
○ 사료용 호맥을 풋베기용으로 이용할 때에는 출수 초부터 출수기까지 베어 먹이도록 하고, 담근먹이를 만들 때에는 유숙기 초기에 수확하여 담근먹이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보다 일찍 담근먹이를 만들면 사료의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시기의 선택에 유의하도록 한다.
○ 풋베기용 수수류의 파종시기이므로 적기에 파종하여 수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되 늦어도 5월 20일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 실시 및 정밀예찰을 수시로 실시한다.
○ 황사발생이 예보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황사가 지나간 즉시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될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돈열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이 발견되면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 되며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사람과 가축에 공통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 예방을 위하여 야생동물의 축사 내 출입을 차단하고 축사 주위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는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저장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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