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서 정관 승인·사업계획안 의결

대한민국식재료수출협회(이하 식재료수출협회)가 지난17일 aT센터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식재료수출협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한 창립총회에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관 승인에 이어 대표 및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식재료수출협회는 CJ프레시웨이, NH무역, 경북통상,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 등 35개 식재료 수출관련 업체 대표가 농식품 등 식재료 수출산업 진흥과 건전한 발전 도모, 거래질서 확립 등의 설립 목적에 뜻을 같이하고 발기인 모임에 이어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탄생한 단체로 회원사가 50여개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식재료수출협회가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국내산 식재료 수출산업의 진흥을 주도하고 국내산 원재료 사용 확대 및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하는 한편 식재료 수출정책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식재료수출협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정부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사업 수행을 비롯해 해외 외·급식소 및 구매 협의체에 대한 회원사간 공동마케팅, 식재료 카탈로그 제작, 인증제 R&D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 등이 골자인 사업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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