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가축 사양관리
○ 소는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하도록 운동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주고 방목을 할 소는 방목 개시 15일 전부터 밖에서 사육하여 방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 소 사육농가는 연간 필요한 조사료를 농가에서 자체 생산하여 급여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재배포장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한다.
○ 돼지우리는 환기관리를 잘해 주도록 하되 봄철은 일교차가 심하므로 온도가 떨어지는 밤에는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 알 낳는 닭은 생산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 급여와 영양관리를 잘 해주고 급수기 고장으로 물이 부족 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생육상태가 불량한 초지 일수록 가급적 빨리 가벼운 방목을 실시하여 목초 뿌리의 발육과 새끼치기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일찍 파종할수록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남부지방에서는 이번 주부터 파종 작업을 시작하도록 한다.
○ 옥수수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퇴구비를 충분히 주고, 새로 개간한 땅에는 석회를 뿌려 토양산도를 교정한 다음에 파종을 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방지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완전히 차단한다.
○ 4월은 해마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황사 발생 예보 때는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소독을 잘 해 주며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어린 송아지는 보온관리를 잘 해 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부루세라병과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크레졸이나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소독하고 주기적인 혈청 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살처분 방역을 해야 한다.
○ 닭 뉴캣슬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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