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전문음식점 표방

 
▲ 참예우 잠실점 개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전북한우 광역브랜드 ‘참예우’의 주관운영 조합인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19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참예우 잠실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전북관내 축협 조합장, 전주김제완주축협 이사, 축산농가 및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개점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소비자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참예우 한우는 위생적이며 안전하고 품질면에서 우수하여 수입쇠고기와 차별화를 이루겠다”며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고품질 고위생의 안전한 한우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를 주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재 각종축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정성껏 키운 소를 잘 팔아주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예우 브랜드사업단 이충구 단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참예우 참여농가에서 생산한 소를 직접 공급하여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며 “참예우는 육성기에 친환경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를 주 원료로한 TMF(섬유질발효사료)를 급여하여 고품질 한우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참예우 전문음식점은 서울의 논현점, 길음점, 삼성점, 전북의 고창점에 이어 잠실점이 5번째이다. 이번 개점한 잠실점은 1, 2층 건물의 약 330㎡의 면적으로 1등급이상의 한우 고급육만을 취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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