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 부대시설 겸비

 
▲ 포항축협 참품한우프라자 2호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포항축산농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212-13 번지에서 참품 한우 프라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한 참품한우 프라자는 대지 1067m², 식당 373m²에 좌석 120석, 정육점 99m², 사무실 및 휴게실 107m² 로 건물을 임대해 도비 1억5000만원, 시비1억5000만원, 자부담 2억3700만원 등 5억3700만원을 투자, 깔끔하게 리모델링해 개점하게 됐다.
이날 이외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타결과 개방화에 대응하여 축산물 유통개선을 통한 소비기반구축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축산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일촌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면서 “도내서 생산되는 우수브랜드 축산물 판매 센타 설치를 통한 우수한 브랜드 축산물 기반구축을 확보해 식육판매점과 식당을 연계한 축산물의 새로운 외식문화 정착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를 통해 유통의 투명성 확보하고 유통비용절감을 실현해 소비자에게 질 좋고 값싼 고급육을 공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화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고시무 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 최수태 경산축산농협 조합장, 여정수 한우클러스터 단장, 장원혁 경북도 축산경영과장,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 권중도 포항시 축산과장, 권중동 농협 포항시지부장, 김진식 농협사료울산공장장 및 관내기관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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