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유통사업장 기공식 거행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축산물 유통사업의 대대적 확대를 위해 지난달 25일 경제유통사업장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에 들어서게 될 사업장부지에서 개최된 이번 기공식에는 인근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김포축협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김포축협 경제유통사업장은 대지 4271㎡(1293평), 연면적 3451㎡ 규모로 구판장 및 판매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구판장에는 가공부분 HACCP 인증 및 냉장 유통체계 구축 등 최첨단 위생 안전설비를 갖추고 김포시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가공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축산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전축산물생산과 공동출하에 따른 계열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브랜드육성과 함께 축산물 가공시설 및 전문식당가 개점 등을 통해 지역축산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조합장은 “건축에 들어가는 김포축협 경제유통사업장은 이러한 모든 가치를 이루는 핵심사업장이 될 것”이라며 “김포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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