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청년경영자협의회
중국국제농업기계전람회는 트랙터와 경운기, 관리기, 부품 등이 주로 전시됐으며, 소형건설장비 및 운송장비 등도 출품됐다. 중국 허난성은 중국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농업지역의 중심지이다.
청년 경영인 관계자는 “전시회 규모 및 참관인원, 전시된 일부 기종들의 향상된 품질 및 디자인은 중국 농기계의 저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중국 농기계산업은 한국과 경쟁 구도를 형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시회 이후 청년 경영인들은 산동성 래서시로 이동,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진출사례를 견학하고 인근 인프라지역을 시찰했다. 또 경제개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해외 진출시 고려할 사항 등을 숙지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기계조합 한상헌 이사장은 한국의 농기계시장 발전을 위해 청년경영인들의 역할이 막중하며 향후 상호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토대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완 기자
wan@chukky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