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청년경영자협의회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농기계청년경영자협의회(이하 청년 경영인, 단장 박창현(태광공업사 대표)) 18명은 지난달 24~27일까지 중국 허난성 정주시 중국국제농업기계전람회 견학을 병행, ‘농기계청년경영자중국연수’를 실시했다.
중국국제농업기계전람회는 트랙터와 경운기, 관리기, 부품 등이 주로 전시됐으며, 소형건설장비 및 운송장비 등도 출품됐다. 중국 허난성은 중국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농업지역의 중심지이다.
청년 경영인 관계자는 “전시회 규모 및 참관인원, 전시된 일부 기종들의 향상된 품질 및 디자인은 중국 농기계의 저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중국 농기계산업은 한국과 경쟁 구도를 형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시회 이후 청년 경영인들은 산동성 래서시로 이동,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진출사례를 견학하고 인근 인프라지역을 시찰했다. 또 경제개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해외 진출시 고려할 사항 등을 숙지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기계조합 한상헌 이사장은 한국의 농기계시장 발전을 위해 청년경영인들의 역할이 막중하며 향후 상호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토대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