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축협, 전문식당 겸비

 
함안축협(조합장 안병열)은 지난3일, 함안군 칠원면 용산리 36-12번지 신축현장에서 ‘아시랑한우-한우지예 칠원점’을 개점했다.<사진>
조영규 함안군수와 강효봉 경남도축산과장를 비롯한 각급 기관 및 축산관련단체장과 신종덕 경남농협경제부본부장을 비롯하여 하태정 경남축협장협의회장, 관내 축협장, 이연호 한농연경남연합회장, 관내 농협장, 임원 및 대의원, 조합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연 한우 전문판매장은 그동안 함안축협이 육성해온 ‘아시랑보리한우’와 경남지역 한우브랜드 ‘한우지예’의 전문판매장과 전문식당으로 총 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73평의 1층 판매장과 108평 규모의 2층 전문식당(128석)을 갖추고 있으며 삼칠지점도 함께 입점해 있다.
안병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축가 조합원, 주민들의 요청으로 우리 한우산업을 지키고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공급하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히고 농가는 맛있는 고급육 생산에 매진하고 조합은 유통구조 개선에 주력해 전국제일의 한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안조합장은 모든 양축가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우리한우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점된 128석 규모의 전문식당은 갈끔한 내부시설에 다양한 크기의 방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간 회식은 물론 회의나 대형모임 등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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