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생활연구원 주최, 소비자 1만5천여 명 참석

 
▲ 지난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안전축산물 소비자한마당 樂 페스티벌의 개막식 커팅 모습.(사진 좌) 우리축산물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진미령씨와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연화 원장, 정승 식품산업본부장이 국내산 한우고기와 수입육을 비교 시식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사진 중앙)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에는 1만5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참관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오른쪽) 
우리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우리나라 안전축산물 소비자한마당 樂 페스티벌’이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 주최로 지난 5~7일까지 3일간 소비자들의 호응속에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전시기간동안 1만5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전시장을 찾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속에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축산물브랜드 시식 행사를 비롯 안전축산물 주제관과 소비자 정보교실 등을 운영하는 등 올바른 축산물 선택을 위한 기본 정보 등을 제공하며 우리 축산물에 대한 신뢰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06년 안전축산물 愛와 07년 안전축산물 信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각 브랜드의 할인판매를 비롯 요리경진대회와 2008인분의 우리 축산물 꼬치구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지난 5일 축산관련 단체장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정승 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은 “우리 축산물의 기반은 소비자들의 사랑이다. 이런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하고 “더욱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단체가 안전축산물을 주제로 소비자한마당을 개최해주신데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안전축산물 소비자한마당을 통해 최근 촛불집회 등으로 촉발된 축산물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로부터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리축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는 합리적 소비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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