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충남도지회, 21개 학교 2만7000여명 대상 실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김영길)가 주관한 한우고기 무료시식회가 충남도및 대전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사진>
미산 쇠고기 파동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는 쇠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우리 한우의 우수성 제고,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충남도내 13개시군과 대전 중구 및 서구 등 모두 21개 초·중·고교 2만7천800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점심에 한우 쇠고기를 요리, 무료 시식함으로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한우만의 참 맛을 체험시킨 것.
특히 이날 준비한 한우고기는 협회 회원의 한우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모두 3265kg(6500만원상당)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대신중고등학교(교장 이석주) 2000여 학생에게 한우고기(245kg)무료시식을 추진한 문교학 지부장(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은 이와 관련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축산농가에서는 한우생산이력제를 실시하는 등 한우에 대한 안전성확보와 신뢰제고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촌사랑과 한우사랑을 통해 축산물소비촉진에 학부형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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