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 200㎡ 규모

 
▲ 참석 내빈들이 참예우 고창점 개점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전북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의 참여조합인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은 지난 17일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고창군에 ‘참예우 전문 음식점’ 개점 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고창군청을 비롯해 많은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시가지에 약 200㎡규모의 면적에 개점한 이날 행사에는 정세훈 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동진강낙협 조합장), 조영대 농협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배진수 진안무주축협조합장, 송제근 장수축협조합장,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 전상두 임실축협조합장, 류광열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엄재열 임실치즈조합장, 안승일 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과 고창부안축협 임직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오균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고창지역은 선운사, 고인돌 등 유명 관광명소가 자리 잡은 곳으로 연중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 ‘참예우’ 음식점을 오픈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전북도민뿐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전북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를 인식시킴은 물론 고품격 브랜드로 정착시켜 관내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참예우 고창점’은 고창부안축협 참여농가에서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를 주 원료로 한 섬유질 발효사료(TMF)를 급여해 생산한 고품질 한우이다. 또 농가에서 직접 공급하는 등의 유통단계 최소화 하여 값이 저렴하고 1등급이상 고급육만을 공급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하다.
한편 ‘참예우 전문음식점’은 서울의 길음점과 논현점이 있으며 전문판매점은 브랜드 축산물 전문점인 문정점, 대치점, 도곡점과 하나로 클럽 양제점, 창동점 등에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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