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자조금, 한우에 대한 관심·배려 당부

 
▲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홍천군지부,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이 ‘식객’ 촬영현장을 찾아 한우고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드라마 식객 제작지원팀을 적극 후원한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홍천군지부,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은 허영만씨가 만화로 출간한 작품을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는 ‘식객’의 강원도 홍천 촬영지를 찾아 한우고기로 식사를 제공하고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전국민이 쇠고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드라마 ‘식객’ 방영을 앞두고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더불어 우리 민족과 5천년 역사를 함께 해 온 한우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드라마 제작진들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영화 식객 시사회에도 한우고기를 협찬한 바 있는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식객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안전한 음식으로서 뿐 아니라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해 온 동반자이자 우리 민족문화의 상징인 한우를 전국민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객’은 주인공 성찬의 최고 요리사 성장기가 큰 줄기를 차지하는 가운데 특히 한우와 관련해 그동안 민족 대대로 이어져온 문화 유산이라는 점과 푸근한 민족적 정서를 강조하면서 한우를 재료로한 깊고 오묘한 맛의 세계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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