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유산균’음식물 쓰레기 악취저감 공로 인정받아

 
▲ 서울특별시환경상 수상식 후에 박세준 앤텍바이오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가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앤텍바이오(대표이사 박세준)가 개발한 SJP미생물(슈퍼유산균)의 탁월한 악취저감 효과를 서울시에서 인정, 지난 5일 제 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2008년 서울특별시환경상 시상식에서 환경기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쾌적한 환경보전 기여 △공적의 창의성과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 △지속·실질적 활동 공적과 향후 활동을 기준으로 매년 서울특별시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 6월 5일(환경의 날)에 시상하고 있다.
특히 환경기술분야는 기술성과 내용에 대해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까다로운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서울특별시환경상에는 총 92명이 접수했으며,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김신도 서울시립대 교수)의 후보자 공적조사와 본심사(공적사실 조사, 주변여론 청취 등)를 거처 대상 1명, 본상 5명, 장려상 15명 등 총 21명의 개인 및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앤텍바이오는 이번에 미생물을 이용해 유기물의 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기술개발로 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악취 저감과 친환경적 퇴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기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세준 대표는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사전 검토를 거쳐 서울특별시환경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SJP미생물의 효과를 재공인 받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국내 환경기술 분야에 놀라운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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