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판매분사, 할인행사·가두캠페인 등 전개

 
▲ 축산물판매분사 직원들이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고윤홍)가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한우사랑 나라사랑’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에 따른 광우병 논란으로 한우고기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는 한우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축산물판매분사 전직원이 출근시간에 서대문지역과 선릉역 등 서울 6개 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축산물판매분사는 또 직영점인 ‘브랜드축산물전문판매점’ 문정, 대치, 도곡동점 에서 5월29일부터 6월4일까지 한우고기 시식회 및 최고 40%까지 한우고기와 사골, 우족, 꼬리 등을 할인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윤홍 축산물판매분사장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파장이 한우고기로 확대되면서 농가들이 사료가격 인상과 함께 2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의 고통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할인 및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면서 “향후 축산물판매분사는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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