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자조금관리위, TV·라디오 시사회 가져
이번 광고는 지난 4년간 추진해왔던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에서 국산 돼지고기의 신선함에 비중을 둔 것이 특징으로 6월 1일부터 방영한다. 광고편명은 ‘일편돈심, 우리돼지’이며, 주 메시지는 생산지가 멀어지면 신선함도 멀어진다는 내용으로 가수 겸 MC 한영과 이수근이 출연한다. 관리위원회는 키다리 연예인 한영과 작은 키로 대변되는 이수근의 만남이 절묘한 대조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소비촉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리위원회는 새로운 광고의 메인모델인 한영과 이수근을 국산 돼지고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상익 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양돈 농가가 실질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영과 이수근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영양과 맛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왕성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 씨와 이수근 씨는 홍보대사 위촉식 후 “우리 돼지고기의 뛰어난 영양과 맛, 안전성 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앞장 설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하고 “양돈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막중한 홍보대사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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