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자조금관리위, TV·라디오 시사회 가져

 
▲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수 한영과 개그맨 이수근을 국산 돼지고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왼쪽부터 자조금관리위원회 고진각 국장, 한영, 윤상익 위원장, 이수근)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지난달 26일 2008년도 TV·라디오 광고 CF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4년간 추진해왔던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에서 국산 돼지고기의 신선함에 비중을 둔 것이 특징으로 6월 1일부터 방영한다.
광고편명은 ‘일편돈심, 우리돼지’이며, 주 메시지는 생산지가 멀어지면 신선함도 멀어진다는 내용으로 가수 겸 MC 한영과 이수근이 출연한다. 관리위원회는 키다리 연예인 한영과 작은 키로 대변되는 이수근의 만남이 절묘한 대조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소비촉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리위원회는 새로운 광고의 메인모델인 한영과 이수근을 국산 돼지고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상익 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양돈 농가가 실질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영과 이수근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영양과 맛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왕성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 씨와 이수근 씨는 홍보대사 위촉식 후 “우리 돼지고기의 뛰어난 영양과 맛, 안전성 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앞장 설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하고 “양돈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막중한 홍보대사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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