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교생 4명에게 장학금 전달

우리나라 축산업의 대표 브랜드인 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장 안승일)은 지난달 24일 직원들의 봉사단체인 ‘목우촌사랑 나눔회’에서 자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금산초등학교와 금산중학교 학생 4명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농촌지역에서 학업에 매진한 예비 인재로 각 학교별로 2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년간 지원하며 하반기부터는 그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공장을 방문한 교사들은 “목우촌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가 되고 있으며 목우촌이 우리 지역에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하고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에게도 큰 힘과 자랑거리가 된다”고 전했다.
또 안승일 장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목우촌은 우리 지역의 건전한 발전과 문화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며 이지역과 밀착된 공장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공장을 운영 하겠다”고 말하고 “이와 같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목우촌 김제공장 ‘사랑나눔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04년부터 무의탁 노인과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는 ‘임마누엘 평강의 집’에 봉사대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노인 목욕 및 시설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에어컨, 식탁류 등 생활용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밀착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칭송은 물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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