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가축 사양 관리
○ 갓 태어난 송아지는 다른 소와 격리하여 20일 이상 어미소와 함께 사육하되 송아지만 출입할 수 있는 송아지 방을 따로 만들어 생후 10일령부터 어린 송아지 사료와 양질의 건초를 급여하여 반추위를 발달시키는 등 튼튼한 밑소로 육성하도록 한다.
○ 어린 송아지는 소화 기능이 약하고 추위로 인하여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서 설사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찬물이나 언 사료를 먹이지 말고 보온에 유의하도록 하고,
○ 새끼돼지 우리로 옮긴 돼지 중에서 허약한 개체는 보온을 위한 보온등을 설치해 주고, 전해질 항생제를 첨가할 수 있는 물통을 설치해 주는 등 관리에 신경을 써서 새끼가 고르게 자라도록 한다.
○ 알을 생산하는 닭은 제한 급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육성기의 체중 조절이 필요하며 산란기 때 과다한 영양소 섭취로 지방질이 너무 많은 닭이 되지 않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 작물 관리
○ 지난해 새로 조성한 초지 중에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잘 다져 주고 습지와 저지대는 배수구를 정비하여 사료 작물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주고,
○ 남부 지방의 논 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20㎏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고 봄철에 파종할 사료 작물은 재배에 필요한 종자와 퇴구비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 파종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돼지 바이러스설사병 예방을 위해 농장 안으로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 통제, 소독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임신 모돈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한다.
○ 매일 가축을 관찰하고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 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을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조류인플루엔자와 돼지콜레라 등 악성 전염병 방지를 위해서는 축사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매주 수요일은 반드시 철저한 소독작업 해야 한다
○ 운동 부족에 의해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거나, 부제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발굽을 손질해 주어야 한다.
○ 겨울철에 출산한 송아지는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깨끗이 제거하고 주위를 신속히 소독해야 한다.
○ 돼지의 유행성 설사와 폐렴 및 오제스키병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히 차단 방역하고 적기 예방 접종 및 적절한 온․습도 관리와 최적 환기를 하도록 한다.
○ 닭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 조수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히 백신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규격 전선을 사용하고 난로나 열풍기 주위에는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소방 장비를 비치하여 화재에 대비하도록 한다.
○ 봄철 강풍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 시설 등 을 점검하여 붕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정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여 주며,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하여 악취를 제거하여 부숙 시킨 후 이용하도록 한다.
- 농촌진흥청 제공 -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