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황실 152개소 설치 운영

 
농협은 금년에도 구제역 예방 및 재발 방지로 우리나라가 ‘청정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계획’을 수립, 발생 가능성이 높은 3월 1일부터 5월31일까지 관계 기관 및 계통조직 등과 공조체제 아래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각 지역본부별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구제역 예방과 재발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경주키로 다짐했다.
농협은 또 전국적인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를 시발점으로 방역활동에 본격 돌입하는 한편 축산농가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 실시키로 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구제역 예방 슬로건을 공모, 최우수작 및 우수작 4편을 선정 · 시상하고 동 슬로건 당선작을 현수막으로 제작 각 지사무소 건물 외벽 등 설치토록 했다.
농협은 특별대책기간 중 초동방역체계 유지를 위한 중앙본부, 지역본부, 지역(품목)축협에 152개소의 특별상황실을 설치, 의심 축 조기발견·신고체계 확립과 함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토록 시달했다.
지역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특별방역비 및 조합 가축방역 장비(시설) 등 지원과 전문지광고, 홍보리후렛 제작 배포 등 양축가 가축방역 교육·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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