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우유 소비촉진 활동 실시

 
계절적인 우유소비 비수기로 인해 조합 및 유업체의 분유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와 유가공조합들이 함께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농촌사랑 우유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 축산지원부(부장 오세관)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 분유재고가 5천3백톤으로 증가하는 등 수급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9일 농협중앙회 건물에서 서울우유와 함께 우유음용 생활화를 위한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농협은 서울우유 및 부산경남우유와 공동으로 우유소비 확대를 위해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우유음용을 생활화를 실천하는 한편 각 사무실에서 접대용 음료를 우유로 제공하는 우유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우유요리 확대 캠페인 및 연령 계층별 우유소비 촉진활동 등 다양한 우유소비 확대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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