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기연-수원대 공동연구 협약식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와 수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청정기연구센터(소장 정찬교)는 지난 17일 축산악취에 대한 기초와 응용기술 접목으로 기술개발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학·연 공동연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학·연 공동연구로 추진할 주요과제는 돈사와 축분 공동퇴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배출시설의 현황 및 실태조사, 악취농도와 악취특성 등의 연구로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현재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는 축산농가의 악취문제 해결과 정부의 환경정책 방안수립 등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경남 소장은“환경청정 기초기술을 선도하는 수원대와 우리 연구소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초와 응용기술이 종합 적용된 새로운 악취감소 기술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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