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보강, 방역관리업무 확대 추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상임본부장 정영채)는 지난 18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건축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3년도 사업 계획안을 승인했다.
방역본부는 올해 구제역·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점검 및 예찰을 강화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역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민간 방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조직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방역위생관리업무를 확대 추진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방역본부는 오는 6월27일까지 특수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효율적인 가축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업무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영채 상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질병 방역은 축산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룩해야할 사항"이라며 "방역본부가 특수법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틀을 만들어 민간방역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역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앞서 라정찬 RNL생명과학 대표, 송기연 고려비엔피 대표, 이종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윤식 종돈개량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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