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섭조합장 추진위원회 구성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덕수)는 지난 18일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무산됐다.
이에 한영섭 부경양돈조합장을 위원장으로 회장 선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안덕수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3월15일까지 신임 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연합회는 당초 지난 11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13일까지 후보 자격심사를 끝낼 계획이었으나 회장 입후보자가 없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 구성한 추진위원회는 한영섭 부경양돈조합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송건섭 대전충남양돈 조합장, 김건태 양돈협회장, 최영렬 부회장 등이 위원으로, 안덕수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3월15일까지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신임 회장이 3월15일까지 선출되지 않을 경우 연합회 정관에 따라 회원추천부회장인 한영섭 조합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2년도 예산결산과 사업추진 실적 승인과 함께 200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